새롭게 리뉴얼 된 나르샤관광호텔에서 더욱 많은 정보 알아가시라고 관광가이드 게시판이 생겼네요!

하나씩 차근차근 기본 여행정보부터 여수 사람이 전하는 여행팁까지 많이 보시고!

숙박은 나르샤관광호텔로 하시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엑스포가 개최된 뒤에는 보통 여수하면 엑스포장과 아쿠아리움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그 전에는 여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는 당연 이 곳이였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달리는게 더 빠를 것 같지만..

왠지 여기서는 꼭 타야할 것 같은 동백열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시면 왼쪽으로 쭈욱 펼쳐지는 여수 바다~

(요새는 밤바다가 더 유명하죠..?)

나르샤가 소개하는 여수 첫번째 관광지! 바로 오동도입니다^^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섬이 오동잎과 흡사하고 섬 안에 오동나무가 빽빽하게 있다고 하여 오동도 입니다.

동백나무가 많아 봄이면 동백꽃이 만연한 이 곳은 동백섬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걸어서는 15분, 동백열차를 타고는 5분정도 방파제를 따라 들어가면  오동도 등대까지가는 서방파제 끝길, 잔디광장 뒷길, 용굴가는 길, 야외 음악당 가는 길까지 총 4개의 길이 펼쳐집니다.

곳곳을 누비며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은근히 커서 숨바꼭질하는 기분도 듭니다.

(런닝맨 여수편 촬영지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결국 길들의 출구는 음악분수가 있는 오동도 안 쪽으로 연결되는데요,

오동도 안 쪽에 있는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추어 물줄기가 춤을 추는 형태입니다.

낮에 보는 음악분수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보는 음악분수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밤에는 불빛까지 더해져 화려함이 배가 됩니다.

선선한 날씨에는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음악분수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앞에는 잔디와 벤치, 넓은 공터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4개의 길을 돌아다니느라 지친 다리를 쉬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밤에는 동백열차가 운영되지 않아 걸어서 안 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저런(↑↑) 운치있는 길이라면 10km도 걷겠네요^0^

최근에는 오동도 입구에서 안 쪽(음악분수까지)으로 가는 길에 산책도가 바다 위쪽으로 추가되어 넓혀졌더라구요.

길게 펼쳐진 바다위의 산책로에는 그늘이 있는 벤치가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도 좋고,

커피 한잔 들고 가니 야외 까페 부럽지 않았어요^^(맥주도..)

가다보면 간혹 물질을 하는 해녀분들을 볼 수 있는 복불복 찬스도 있답니다!

(제주에만 해녀가 있는게 아니였어요!)

* Tip, - 오동도는 4월 초에서 중순에 동백꽃이 만연하기 때문에 화려한 오동도가 굼금하다면 4월 여행을 추천!

- 운동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입구에서 커플자전거를 빌려서 오동도 관광을 추천합니다.

(▶ 단점은 오동도 곳곳을 관광할 수 없어요. 자전거가 너무 크고 오동도는 계단이 많기 때문에^^)

- 오동도는 그늘이 많이 없고 오르막이 많기 때문에 정오 전이 아니라면,

엑스포 쪽 관광을 마친 뒤! 해가 저물 때쯤 관광하시기를 추천해요^^ (한 낮에는 지쳐서 입구에서 가는 분들 많아요)

친절은 물론, 친근함까지 있는 나르샤호텔은 24시간 예약문의가 가능하고, 예약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를 보시고 원하시는 방타입과 날짜만 말씀하시면 예약이 착착 진행되오니 망설이지 말고 전화주세요!

(나르샤호텔 블로그로 오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 여수 나르샤 관광호텔 -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 6길 3번지 (여수시 학동 200-24번지) / 061-686-2000 

-사진출처- 여수시청 관광 사이트